2009년 4월 18일 토요일

XP 하드를 많이 읽는 프로그램 잡아내기

하드 디스크를 많이 읽으면 그만큼 하드 수명이 단축된다. 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경험이다. 특히 하드 디스크 검색 프로그램(데스크탑 서치)을 썼던 경우에 하드가 고장나 버렸다. 우연히라고 할지라도 한번이 아니라면 왠지 미신에 가깝게 믿게 된다.

최근 하드 디스크가 돌돌돌 많이 읽히고 있다. 해당 프로세서 찾기는 프로세스 익스플로러 를 사용하거나 Ctrl-Alt-Del을 누르면 나오는 윈도우 작업관리자를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작업관리자에서 메뉴-보기에서 '열선택'에서 실행중 프로세서의 보고 싶은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IO 읽고 쓰기 내용을 선택하면, 어떤 프로세스가 하드를 들들들 읽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QBS, JQS가 무언인지 낯선 프로세스인데 하드를 부지런히 읽고 있다.

JQS는 최근에 자바 엔진 업데이트 하면서 추가 설치된 자바를 빠르게 실행시켜 주는 프로세스란다. 하지만 하드를 왜 이리 많이 읽는지 알수가 없다. PC얼마나 켜두었는데, 700메가나 읽고 있다. 미쳤다.

QBS 이것은 구글 툴바 퀵서치이다. 사용한 적도 없는데 하드를 열심히 쓰고 있다. 이 두 프로세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면서 하드가 조용해 졌다. 그냥 들들들 읽고 있는 상태가 아닌 것이다.

해결책

QBS 사용하지 않으려면, 구글 퀵서치 오른쪽으로 클릭하고, 종료에서 부팅시 실행안함을 선택하면서 종료하면 된다. 작업표시줄에 표시되지 않는데도 작동되는 경우에는, 구글 툴바에서 검색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고 한다. http://www.google.com/support/quicksearchbox/bin/answer.py?hl=en&answer=115353 하지만, 한글 구글 툴바 6에서는 설정이 표시되지 않는다. -.-;

JQS는 제어판에 자바를 선택하고, 고급의 기타항목에서 채크를 지우면 실행이 되지 않는다.

뭐, 대기업 프로그램이라서 사용하지 않는 방법은 확실하게 지원하지만, 말도 하지 않고 하드를 들들들 구워먹는 프로세스를 설치하는 것은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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