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하드를 많이 읽는 프로그램 잡아내기

하드 디스크를 많이 읽으면 그만큼 하드 수명이 단축된다. 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경험이다. 특히 하드 디스크 검색 프로그램(데스크탑 서치)을 썼던 경우에 하드가 고장나 버렸다. 우연히라고 할지라도 한번이 아니라면 왠지 미신에 가깝게 믿게 된다.

최근 하드 디스크가 돌돌돌 많이 읽히고 있다. 해당 프로세서 찾기는 프로세스 익스플로러 를 사용하거나 Ctrl-Alt-Del을 누르면 나오는 윈도우 작업관리자를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작업관리자에서 메뉴-보기에서 '열선택'에서 실행중 프로세서의 보고 싶은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IO 읽고 쓰기 내용을 선택하면, 어떤 프로세스가 하드를 들들들 읽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QBS, JQS가 무언인지 낯선 프로세스인데 하드를 부지런히 읽고 있다.

JQS는 최근에 자바 엔진 업데이트 하면서 추가 설치된 자바를 빠르게 실행시켜 주는 프로세스란다. 하지만 하드를 왜 이리 많이 읽는지 알수가 없다. PC얼마나 켜두었는데, 700메가나 읽고 있다. 미쳤다.

QBS 이것은 구글 툴바 퀵서치이다. 사용한 적도 없는데 하드를 열심히 쓰고 있다. 이 두 프로세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면서 하드가 조용해 졌다. 그냥 들들들 읽고 있는 상태가 아닌 것이다.

해결책

QBS 사용하지 않으려면, 구글 퀵서치 오른쪽으로 클릭하고, 종료에서 부팅시 실행안함을 선택하면서 종료하면 된다. 작업표시줄에 표시되지 않는데도 작동되는 경우에는, 구글 툴바에서 검색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고 한다. http://www.google.com/support/quicksearchbox/bin/answer.py?hl=en&answer=115353 하지만, 한글 구글 툴바 6에서는 설정이 표시되지 않는다. -.-;

JQS는 제어판에 자바를 선택하고, 고급의 기타항목에서 채크를 지우면 실행이 되지 않는다.

뭐, 대기업 프로그램이라서 사용하지 않는 방법은 확실하게 지원하지만, 말도 하지 않고 하드를 들들들 구워먹는 프로세스를 설치하는 것은 실망이다.

파워포인트 글꼴 깨지지 않기..

폰트 포함시키기 - 파워포인트, 워드, pdf

특히 프레즌테이션을 글자를 예쁘게 꾸며 갔는데, 발표 PC에 사용한 폰트가 설치되지 않아서, 오히려 굴림체와 같은 기본글꼴로 평범한 이하로 발표하는 장면을 보거나 직접 경험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예쁜 글꼴을 사용해도 최종 발표나 사용자 PC에 그 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무효'인가?

당연히 아니다. 아도브리더 pdf는 당연하고, 파워포인트나 MS워드에서 본문내용에 사용한 글꼴을 파일에 포함시킬 수 있다.

워드의 경우는 위의 처음 그림과 같이 도구/옵션 상자에서 트루타입글꼴 포함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한 글자에 대한 글꼴만 포함시킬 것인지, 글꼴 전체를 포함시킬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pdf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사용된 글자의 글꼴을 포함시키는데, 아도브 아크로뱃에서 글꼴을 어떻게 추가할지 몇가지 옵션이 있고, 글꼴을 제외시키고 시스템 글꼴을 사용한다면 파일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아뭏든, 파워포인트에서 글꼴이 깨지는 일은 아는 만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

사용한 글꼴만 파일에 포함할지, 아니면 전체 글꼴을 포함할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해당 문서를 수정할 경우, 새로 추가된 글자가 있다면, 사용한 글꼴만 파일에 포함시킬때 해당 글꼴모양으로 표시할 수 없게 된다.

한글의 경우 쉽게 글꼴 파일 전체를 포함시킨다면, 몇 메가 바이트나 되는 파일 사이즈를 폰트로 차지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파일을 수정할지, 파일 크기가 문제가 되지 않는지(특히 메일 송부와 같은 경우 파일이 크면 전송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보통 10MB이다.) 잘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